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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더인터뷰] 이태원 클럽발 확산 '주춤'...고3 등교수업 "예정대로" / YTN

2020-05-18 7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영석 / 고려대 구로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태원 클럽발 감염 확산이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4차 감염이 확인되는 등 살얼음판 같은 시기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고3 학생들의 등교 수업을 오는 수요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영석 고려대 구로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교수님, 어제 신규 확진자는 15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지역 발생은 5명으로 파악이 됐는데 현재 상황, 현재 추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영석]
다행스럽게도 이태원발 유행 자체가 조금 잡히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요. 이대로 유지가 된다면 큰 문제 없이 이번 사태를 넘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코로나19 자체는 아직 종식이 돼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이태원발 유행처럼 곳곳에서 유행이 산발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은 있고요. 그런 산발적 유행이 있었을 때 한 100에서 20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확산세는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이유가 2차, 3차, 4차 감염이 나오고 있다는 거잖아요. 지금 인천에서 거짓 진술을 한 학원강사로 인한 2차 감염자가 또 발생을 한 거죠?

[이영석]
맞습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한 게 적절하게 환자를 빨리 발견해내고 그다음에 그 환자들을 격리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요.

중간에 진술 자체를 거짓으로 하게 되면 그런 시간들이 굉장히 늦어지게 되고 인천에 있는 학원강사처럼 잘못된 진술을 하게 되면 한 2~3일 정도 늦어지는 게 굉장히 많은 환자들을 발생시킬 수 있거든요.

그리고 지금 환자 수가 적긴 적지만 그런 2차나 3차, 4차 감염에 의해서 앞으로도 조금 더 생길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 우리가 우려했던 것만큼은 아닌 것 같아서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그렇다면 현재 추이, 확산세,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확산세는 막았다, 이렇게. 좀 더 지켜봐야 되기는 하겠지만 어떻습니까?

[이영석]
제가 생각할 때는 이태원발 유행이 있었을 때 우리가 적극적으로 검사를 통해서 환자들을 빨리 격리를 하고 이런 조치들이 취해졌잖아요. 그러면서 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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